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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당신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휴가를 떠난다는 요즘, ‘짧지만 알차게’가 대세랍니다.
여행지 선정부터 평균 휴가비, 인기 있는 활동까지 모두 정리했어요.
올해 여름,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다고 망설이지 마세요!
최신 트렌드를 알면 더 똑똑하게 떠날 수 있습니다.
📊 1. 직장인 10명 중 8명, 여름휴가 간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름휴가 계획 조사'에 따르면, 무려 81.6%가 이번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여행을 선택한 비율은 83.5%로, 해외보다 가까운 힐링을 선택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 2박 3일: 38.9%
- 3박 4일: 22.7%
- 1박 2일: 21.3%
전반적으로 ‘짧지만 강한’ 휴가가 대세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1박 2일에서 3박 4일 사이로 휴가 일정을 줄인 ‘미니휴가족’이 눈에 띄는 추세입니다.
📍 2. 가장 인기 있는 여름휴가지 TOP 3는?
강원도가 34.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원한 계곡과 해변, 그리고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장까지… 여름철 최고의 힐링지가 아닐 수 없죠.
그 뒤를 이어 경상권 27.9%, 제주도 22.4%가 나란히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자연 경관과 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지역일수록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순위 | 지역 | 선호도 |
---|---|---|
1 | 강원권 | 34.9% |
2 | 경상권 | 27.9% |
3 | 제주 | 22.4% |
4 | 전라권 | 20.0% |
5 | 수도권 | 13.9% |
6 | 충청권 | 9.9% |
해외여행을 선택한 직장인의 경우엔 일본(50.9%)과 동남아(45.4%)가 양대 인기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 3. 직장인 평균 휴가비는 얼마?
2025년 직장인 여름휴가의 평균 지출액은 1인당 53만 5,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9.4% 상승한 수치로, 물가 상승과 콘텐츠 다양화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지역별 평균 지출 격차
- 서울: 77만 6,000원
- 전남: 39만 3,000원
가장 많이 지출하는 연령층은 30대(66만 6,000원)으로, 액티브한 소비 성향과 경험 중심 여행을 중시하는 성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4. 무엇을 할까? '쉬고 먹는' 휴가가 대세
휴가 계획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선택한 활동은 ‘휴식·자연 풍경 감상(49.3%)’이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바쁜 일상 속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있어 자연과의 교감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맛집 탐방: 21.0%
- 관광: 20.2%
흥미롭게도 액티비티나 쇼핑보다도 ‘조용히 힐링하는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지 선택에서도 ‘숙소 만족도’와 ‘자연경관’이 중요 요소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죠.
🎯 5. 소비와 휴가가 함께 가는 트렌드
대한상의 김민석 팀장은 “여름휴가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소비 동력”이라고 강조합니다. 지자체의 숙박권 할인, 지역상품권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내수 회복’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시점입니다.
정부 차원의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함께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와 인프라가 조화를 이룬다면, 단기적인 휴가가 장기적인 경제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 요약 체크리스트
- ✅ 직장인 81.6%가 여름휴가 계획
- ✅ 국내여행이 83.5%로 압도적 선호
- ✅ 평균 휴가비 53.5만 원 (서울 77.6만 원)
- ✅ 활동은 자연 감상과 맛집 중심
- ✅ 강원·경상·제주 인기 지역 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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