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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강릉과 양양! 파란 바다, 은은한 매화꽃, 감성 충만한 숙소와 맛집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담은 2박 3일 커플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따뜻한 힐링을 찾는다면 이 루트가 정답이에요. 직접 다녀온 후기와 함께 인생샷 명소까지 알차게 모아봤어요.
1. 여행지 소개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강릉과 양양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원도 대표 여행지입니다. 3월의 따뜻한 햇살과 바다 바람을 맞으며 걷는 오죽헌의 매화길, 바다를 마주한 고요한 사찰 휴휴암, 각기 다른 분위기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 전 객실 오션뷰 감성 숙소까지! 특히 강릉은 전통과 현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여행객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2. 루트 추천
- 1일차: 서울 출발 → 강릉중앙시장 먹거리 투어 → 오죽헌 매화 → 퍼베이드 카페 → 양양 휴휴암 → 브리드호텔 양양 체크인 → 버드나무 브루어리 수제맥주
- 2일차: 테라로사 강릉본점 모닝 커피 & 브런치 → 강릉솔향수목원 산책 → 이모네생선찜 점심 → 시만차에서 초당옥수수 빙수 → 경포호 산책 & 벚꽃 탐방 → 브루어리 바이 현 수제 청주
- 3일차: 죽도전망대 해파랑길 트래킹 → 동해기정 기정떡 쇼핑 → 서울 복귀
3. 예상 경비
| 항목 | 예산(1인 기준) |
|---|---|
| 교통비(자가용 기준) | 약 5~6만원 |
| 숙박(2박) | 약 10~15만원 |
| 식사 & 카페 | 약 8~10만원 |
| 입장료 & 기타 | 약 2~3만원 |
| 총 예상비용 | 약 25~35만원 |
4. 숙소 정보
- 브리드호텔 양양: 복층 구조 + 전 객실 오션뷰! 조용하면서도 감성적인 공간으로 커플 여행에 최적화된 숙소. 욕실에서 바라보는 동해뷰가 일품.
-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벚꽃 시즌에 예약하면 객실에서 꽃놀이 가능. 경포호와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환상적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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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통 및 렌터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자가용으로 진입 시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KTX 강릉역 도착 후 렌터카 이용도 가능하며, 커플 여행자는 유연한 일정 운영이 가능한 렌터카가 효율적입니다. 현지 카페나 브루어리들이 외곽에 위치해 있어 차량이 있다면 훨씬 편리합니다.
6. 맛집 추천
- 강릉중앙시장: 모자호떡, 어묵고로케, 곰돌이왕만두(고기 굴림만두 강추)
- 이모네생선찜: 진한 맛의 가오리찜, 부드러운 생선살이 매력적. 현지인도 인정하는 찐 맛집.
- 버드나무 브루어리: 샘플러로 다양한 맥주 시음 가능. 통닭과 찰떡궁합.
- 브루어리 바이 현: '항상봄'이라는 유자 청주가 인상적. 깔끔하고 향긋한 맛으로 기념 선물로도 추천.
7. 주변 관광지
- 오죽헌: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유적지. 매화꽃 시즌에는 감성 사진 명소로도 유명.
- 강릉솔향수목원: 3월에도 푸른 소나무와 설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공간. 사계절 인기.
- 죽도전망대: 해파랑길의 하이라이트! 동해의 윤슬과 조용한 바닷길 트래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음.
8. 후기 요약
이 여행은 그야말로 '봄맞이 감성여행' 그 자체였습니다. 동해바다의 푸르름과 매화꽃의 포근함, 강릉의 고즈넉한 전통 그리고 양양의 신선한 자연이 조화를 이뤘어요. 숙소의 창밖 오션뷰, 시장의 따끈한 만두, 브루어리의 깊은 풍미까지, 오감이 모두 만족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엔 여름 시즌에 다시 찾고 싶은 코스였어요.
9. 여행 팁
- 봄철(3~4월)에는 경포호 벚꽃 시즌과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테라로사 본점은 오전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동해기정은 오전 일찍 방문해야 인기 기정떡 품절을 피할 수 있어요.
- 수제맥주 좋아하는 분들은 두 곳 이상의 브루어리를 비교 방문해보세요.
10.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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