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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1시 이후 강남에서 타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

2025년 현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운영 중인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되는 특별한 서비스입니다.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이며, 운전자는 탑승하지 않고도 차량이 목적지까지 이동합니다. 단, 승객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수동 운행 가능 인원이 동승합니다.

운행차량은 '코란도 이모션' 기반으로 3대 운영 중이며, 앱을 통해 실시간 호출이 가능해요.

 

 

심야 자율주행 택시

 

 

📱 탑승 방법: 카카오T만 있으면 OK!

심야 자율주행택시는 별도 앱이 필요 없습니다.
‘카카오T’ 앱에서 호출 지역(강남구, 서초구 일대) 내 목적지를 설정하면 자율주행 택시로 자동 배정되며 요금은 0원으로 표시됩니다.

✔ 요약
- 앱: 카카오T
- 이용시간: 평일(월~금) 23:00~05:00
- 요금: 무료 (2025년 유료 전환 예정)
- 탑승인원: 최대 3인 + 시험운전자 1인
- 호출지역: 역삼, 대치, 도곡, 삼성, 서초동 일부

🛣 운행 노선 & 체험 구간 꿀팁

현재 자율주행이 가능한 노선은 4차선 이상 도로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동서축: 봉은사로, 테헤란로, 도곡로, 남부순환로, 개포로
- 남북축: 강남대로, 언주로, 삼성로, 영동대로, 논현로

🚧 안전운행 구간에서는 수동운전이 적용되며,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선 운전자 개입이 이뤄집니다.

📍 내년 상반기엔 논현·신사·압구정·대치동 등으로 확대 예정이니 미리 경험해보는 것도 좋아요.

🚕 탑승 후기: 새벽 4시 반, 논현에서 삼성까지

기자는 새벽 4시 30분, 논현동에서 삼성역까지 이동하기 위해 카카오T를 실행했습니다. 목적지 입력 후 ‘서울 자율차 예상 요금 0원’이라는 문구를 보고 호출 완료! 약 10분 뒤, 출발지점에 도착한 자율주행차는 외관상 일반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안내 음성까지 들리는 순간, ‘진짜 미래’가 왔음을 실감했죠.

테헤란로처럼 넓은 도로에서는 전 과정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이루어졌고, 운전석의 사람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주행 내내 부드럽고 안정적이어서 “일반택시보다 더 조심스럽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

  • 강남에서 심야에 귀가하는 직장인
  • 테크체험 콘텐츠에 관심 있는 커플 여행객
  • 도심에서 색다른 체험 찾는 MZ세대
  • 무료로 미래 교통을 먼저 경험해보고 싶은 모든 사람!

📌 이용 시 유의사항

  • 기상 악화(폭우, 폭설) 시 운행 중단 가능 – 카카오T 공지사항 확인 필요
  • 앱으로만 호출 가능 – 택시처럼 손들고 잡는 방식 X
  • 체험 후에는 간단한 만족도 설문 참여 요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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