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 가격에 무제한 생맥주?! 부산 도심이 통째로 맥주 바가 된다!”

🍺 “부산 여름의 시작은 이곳에서!” 센텀맥주축제 2025 후기

출처 : 센텀맥주축제 2025

올여름, 더위를 맥주로 날려버리고 싶다면? 지금 부산에서는 단순한 맥주 축제를 넘어선 ‘도심 속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어요. 바로 2025 센텀맥주축제!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벌써 10회를 맞았다고 해요. 부산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맥주 애호가들이 모여들어 그야말로 열기가 후끈!

저도 친구들과 함께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다녀왔는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가 컸어요. 그럼 지금부터, 센텀맥주축제가 어떤 분위기였는지 생생하게 소개해드릴게요.


📍 행사 개요

축제명: 2025 센텀맥주축제
기간: 5월 29일(목) ~ 6월 8일(일)
운영시간: 오후 5시 ~ 밤 10시
장소: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

입장료:
일반 패스권(Pass Ticket): 20,000원
패스트패스권(Fast Pass): 40,000원 (전용입장+기념품)

입장권은 현장 구매도 가능했지만, 인기 있는 날은 조기 매진되기도 하니 사전예매를 추천드려요. 저희는 YES24에서 미리 예매했답니다.

 

🍻 무제한 맥주? YES, 진짜였어요!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생맥주 무제한 제공’. 입장할 때 팔찌를 착용하고 전용 컵을 받으면,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맥주 부스에서 자유롭게 리필할 수 있어요.
올해는 테라, 켈리, 진로골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특히 진로 부스는 포토존과 함께 꾸며져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맥주뿐 아니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안주도 다양했는데요.

감바스
나초 치즈
수제 소시지
닭꼬치, 감자튀김 등
푸드트럭들이 입구에 줄지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 무대 위는 클럽, 관객석은 야외 바

센텀맥주축제는 ‘EDM 무대’로도 유명한데요. DJ 공연부터 인디밴드, K-POP 커버댄스까지 밤 10시까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저희가 간 날엔 유명 DJ의 라이브 믹싱과 불꽃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정말 클럽 부럽지 않았어요!

흥에 취한 관람객들은 무대 앞에서 신나게 뛰기도 하고, 뒤쪽 테이블 구역에서는 삼삼오오 앉아 대화하며 맥주를 즐기더라고요. 가족 단위나 커플, 친구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 포토존 & 기념품

행사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 건지기 딱 좋았어요.

“I ♥ BEER” 대형 글자 조형물

테라 포토월
맥주잔 모양 의자 등

또, 기념 티셔츠, 키링, 맥주컵 등 굿즈 판매 부스도 있었는데요.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의미가 컸어요. 저희는 “센텀에서 만난 여름” 문구가 적힌 키링을 하나씩 구입했어요. 가격은 5천 원대였고 퀄리티도 괜찮았답니다.

🚗 꿀팁! 주차, 위치, 날씨 체크하세요

주차: 영화의전당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1시간 1,000원, 초과 시 추가 요금 발생). 하지만 주말 저녁엔 만차되기 쉬워요. 지하철 센텀시티역에서 도보 이동을 추천해요!

우천 시: 대부분 야외 행사이기 때문에 비 예보가 있다면 우산 필수! 일부 구역에 천막이 설치되어 있지만 제한적입니다.
날씨: 해가 진 뒤에는 바람이 조금 서늘해서 얇은 겉옷 챙기면 좋아요.
현장 결제: 대부분 카드 및 페이 결제 가능, 현금 없어도 불편함 없습니다.

✨ 총평: “술도 음악도 분위기도 완벽!”

센텀맥주축제는 단순히 맥주만 즐기는 행사가 아니에요. 도심에서 음악, 사람, 맥주가 어우러지는 진짜 ‘페스티벌’입니다. 혼자 가도 좋고, 친구들이랑 가면 더 신나는 시간!
1인 20,000원이면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 체험까지 가능하니 가성비도 최고입니다.

올여름 시원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부산 센텀맥주축제! 강력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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