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알려진 명소들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타워브리지, 방콕의 카오산로드. 물론 이들 명소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여행을 오래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사진 속 장소가 아닌, 나만의 감정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됩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광고 하나 없이도 진심을 품은 장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여행 고수들이 가장 아끼는 단 한 곳, 제가 직접 경험하고 감탄했던 비밀 명소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아이슬란드의 작은 기적, 세이디스피외르뒤르(Seyðisfjörður)이름부터 어렵죠. 현지인조차 스펠링을 헷갈려 하는 아이슬란드 동부의 한 마을입니다. 여긴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무려 9시간 이상 떨어진 거리입니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여행자들이 가지 않습니다.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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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2.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