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간절히 꿈꾸며언젠가부터 계속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숨 돌릴 틈 없이 하루가 흘러가요. 그렇게 매일 바쁘게 살다 보면 문득 "지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죠. 그런 날이면 커피 한 잔 들고 창밖을 바라보다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한 도시가 있어요. 바로 로마예요. 이유는 몰라요. 그냥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머릿속에 콜로세움이 그려지고, 햇살 가득한 골목길을 걷는 내 모습이 상상돼요.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설렘이 마음 깊숙이 차올라요.로마는 그냥 여행지가 아니에요. 오래된 시간들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에요. 거대한 유적지와 성당, 거리 곳곳에 박혀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 나는 아직 로마를 가보지 않았지만, 그곳에 대한 간절함은 매일 커져만 가요. 여행 블로그를 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