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품은 섬, 섬 안의 또 다른 바다. “이보다 더 환상적일 수는 없다”는 평가를 받는 전남 완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지도에 위치한 이곳은 4km가 넘는 광활한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청정 바다, 드넓은 솔숲, 레저 체험까지 가능한 올인원 남도 해변입니다. 서해나 동해와는 또 다른 남해만의 차분한 물결과 정취, 그리고 남도식 환대가 기다리는 곳. 지금, 숨겨진 여름의 진짜 주인공을 만나보세요.
🌊 4km 백사장이 다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해변 중 하나
‘명사십리’는 이름 그대로 하얀 모래가 10리에 걸쳐 펼쳐진다는 뜻</strong입니다. 실제로도 백사장 길이가 4km에 달하며, 그 너비와 청결도 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죠. 미세 플라스틱 적은 자연 모래, 은은한 곡선형 해안선, 수심이 얕고 맑은 해변… 이 모든 조건들이 합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완벽</strong합니다. 파도 소리는 잔잔하고, 모래는 부드럽고, 해풍은 향긋한 솔향이 섞여있죠. 그야말로 몸과 마음이 모두 쉬어가는 힐링 해변이에요.
🌲 송림숲+오토캠핑존+감성 숙소까지… 머물기 좋은 해변
명사십리해수욕장에는 해변 바로 뒤로 펼쳐지는 송림숲이 있어 그늘 속 피크닉은 물론, 텐트를 치고 여유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공식 오토캠핑장도 운영 중이며, 전기/취사장/샤워장 등 기본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또한 인근에는 감성 한옥펜션, 바다뷰 게스트하우스, 신지도 리조트 등 숙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친절한 섬마을 분위기 덕분에 ‘재방문율 높은 남해 해변’으로도 유명하답니다.
🚤 해양레저도 즐긴다! 바다와 섬을 잇는 색다른 체험
명사십리에서는 일반적인 물놀이 외에도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합니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바다낚시, 투명카약, 스노클링 등은 현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날씨 좋은 날엔 ‘섬 투어 보트 체험’도 운영되어 주변 작은 섬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근처 관광지로는 신지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청해진유적지 등이 있어 해수욕장 중심으로 한 1박 2일 여행 코스를 꾸리기에도 손색없어요. 남도의 자연, 문화, 힐링이 모두 만나는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 명사십리해수욕장 이용 정보 요약
- 주소: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길 70 일대
- 교통: 완도대교를 통해 신지도 진입 / 완도항→버스 or 차량 20분
- 주차: 해수욕장 공용주차장 무료 / 캠핑장 구역 내 주차 가능
- 화장실/샤워장: 무료 운영 / 온수 샤워 별도 유료 (1,000~2,000원)
- 숙소: 신지도 내 펜션, 리조트, 캠핑존 다양
- 편의시설: 편의점, 카페, 매점, 식당 해변 주변 분포
- 반려동물: 목줄 착용 시 백사장 출입 가능 / 일부 숙소 반려견 동반 가능
- 특이사항: 해양치유 체험, 솔숲 산책로, 야간 별빛 관측지로 인기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 남도의 바다에서 힐링과 물놀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가족
- ✔ 조용한 바다와 감성 숙소를 원하는 커플·혼행족
- ✔ 캠핑, 차박, 해양레저까지 모두 가능한 종합 해변지 찾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