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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지, 고민만 하다 시간 다 가셨다고요? 그럼 딱 멈추고 필리핀 세부랑 보라카이부터 보세요. 여긴요, 아이도 좋고 엄마 아빠도 좋고, 조부모님도 만족하실 만큼 완벽하게 ‘가족 맞춤’ 여행지예요. 물 맑고, 사람 친절하고, 먹을 것도 많고, 특히 한국에서 가기도 참 쉬워서 한 번 다녀오면 "왜 이제 왔지?" 소리 나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부와 보라카이의 진짜 매력, 꿀맛 같은 먹거리, 가슴 뻥 뚫리는 볼거리까지 싹~ 정리해 드릴게요.

세부, 놀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매력 한가득

세부는요, 가족끼리 여행 간다면 무조건 한 번은 고려해야 할 ‘가성비+가심비’ 최고 휴양지입니다. 우선 접근성 굿! 인천에서 직항으로 4시간 반 정도면 도착이고,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도 30분 내외예요. 아이들 데리고 장거리 이동, 진짜 피곤하잖아요. 세부는 그런 걱정 뚝! 놀거리요? 그거야말로 넘쳐납니다. 고래상어랑 수영하는 오슬롭 투어는 가족 여행 중 단연 하이라이트! 아이들 눈은 휘둥그레, 부모님은 감탄 연발. 두 번째 날 일찍 출발해서 오슬롭 다녀오고, 인근에 있는 투말록 폭포까지 콤보로 즐기면 하루가 금방 갑니다. 막탄 섬에서 스노클링 하는 것도 놓치면 아쉬운 코스예요. 알록달록 열대어랑 함께 바닷속을 누비는 경험, 사진보다 직접 보면 훨씬 감동이죠. 도심에서는 세부 시티투어도 추천! 마젤란 크로스, 산토니뇨 성당, 포트 산 페드로 등 역사적 명소가 가까이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는 역사 체험, 이보다 더 알찬 여행은 없습니다. 먹거리도 세부는 빠질 게 없죠. 필리핀식 바비큐인 ‘레촌’은 진짜 미쳤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 팡팡! 세부 시내에는 ‘하우스 오브 레촌’이라는 레스토랑이 유명한데요, 가족끼리 방문하기 딱 좋아요. 한식이 그립다면? 걱정 마세요. ‘삼겹살집’ ‘김치찌개집’ 이름 그대로의 한식당이 많고, 대부분 한국인 사장님이에요. 김치에 밥 비벼 먹으며 “아~ 이게 행복이지” 소리 나옵니다. 숙소는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 마리바고 블루워터 등이 대표적입니다. 키즈풀, 유아 뷔페, 키즈클럽까지 있어요. 직원분들이 아이 다루는 데 익숙해서 부모님들, 쉴 틈 생깁니다. 리조트 안에서 하루 종일 놀아도 심심하지 않다니까요!

보라카이, 여긴 진짜 쉼표 같은 곳

보라카이는 그냥 ‘쉬러 가는 섬’입니다. 세부가 액티비티 위주라면, 여긴 한 템포 쉬고 싶은 가족에게 완벽한 곳이에요. 도착은 조금 복잡할 수 있어요. 칼리보나 카티클란 공항을 거쳐 배 타고 들어가야 하거든요. 하지만! 도착해서 화이트비치 딱 보면 "아 이래서 다들 오라는 거였구나" 하게 됩니다. 화이트비치는 전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경치가 예술이에요. 해변이 워낙 넓고 수심도 얕아서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놀 수 있어요. 해변 따라 산책하다 보면 마사지샵, 길거리 음식, 바닷가 카페가 줄줄이 이어져요. 낮에는 바다, 밤에는 음악. 온 가족이 진짜로 쉰다는 게 뭔지 체감하게 될 거예요. 보라카이에서는 세일링 보트 타고 노을 보는 순간이 하이라이트! 해 질 무렵 바다 위에 떠 있으면 노란빛이 물 위로 퍼지는데, 이게 진짜 낭만 그 자체예요. 아이들도 “우와~” 감탄하고, 어른들은 연애 감성 뿜뿜. 먹거리도 빠질 수 없죠. 보라카이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셰이크는 그냥 말이 필요 없어요. 국산 망고랑은 달라요. 달고 향긋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 그 외에도 바나나튀김, 현지식 BBQ 꼬치, 샐러드 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넘쳐납니다. 추천 식당으로는 ‘올리바즈’, ‘서니사이드 카페’가 있고, 한국 음식이 필요하면 ‘아리랑 레스토랑’도 좋아요. 리조트는 디스커버리 쇼어, 헤난 가든, 페어웨이 앤 블루워터가 인기. 위생, 편의성, 조식 메뉴까지 ‘가족 맞춤’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키즈존이 따로 마련된 리조트 꼭 고르세요. 애들도 좋아하고, 부모님은 더 좋아합니다.

3박 4일 일정 & 예상 경비

“좋은 건 알겠는데, 얼마 들고 가야 해요?” 궁금하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3박 4일 일정 + 예상 경비까지 준비했어요. 세부 또는 보라카이 단독 여행 기준입니다.

📍 일정 예시

  • DAY 1: 인천 출발 → 공항 도착 → 리조트 체크인 → 수영장 & 휴식 → 석양 산책
  • DAY 2: 오전 액티비티 (고래상어 or 화이트비치) → 오후 스노클링 → 시푸드 디너
  • DAY 3: 시티투어 or D몰 쇼핑 → 로컬 맛집 투어 → 가족사진 타임
  • DAY 4: 조식 → 체크아웃 → 공항 출발

💰 예상 경비 (4인 가족 기준)

항목 금액 비고
항공권 2,400,000 성인2+아동2 / 저가항공 기준
숙박 (3박) 1,200,000 4성급 가족형 리조트
식비 400,000 리조트+로컬식당 포함
교통비 150,000 공항 픽업, 트라이시클 등
액티비티 300,000 고래상어, 스노클링, 보트 등
기타(쇼핑/기념품) 200,000 망고, 기념품 등
총합 4,650,000 4인 가족 기준

팁 하나! 성수기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항공권 가격이 훅 올라가요. 적어도 2~3개월 전에는 항공+숙소 패키지를 잡아두면 예산 절약됩니다. 프로모션 리조트를 잘 찾으면 100만 원 이상 아낄 수도 있어요!

결론: 가족이 함께 떠나기 딱 좋은 이유

세부, 보라카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 두 곳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기억 저장소’입니다. “그때 바다에서 같이 놀았던 거 기억나?” 하며 웃을 수 있는 그런 추억이 필요한 분들께, 지금 이 순간, 필리핀으로의 가족 여행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짐 싸세요. 행복은 떠날 준비된 사람에게 먼저 찾아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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